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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부동산 카드 아직 안 썼다…李, 준비는 하되 당장은 안 쓴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라디오 인터뷰 출연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생중계 확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생중계 확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13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아직 전 국민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변화를 준 것은 아니다. 하나도 쓴 게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대통령은 '그런 것을 준비는 하되 당장은 안 쓴다. 그렇지만 준비는 해야 된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정부가 국민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동산 제도 변화를 당장 시행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향후 사용할 수 있는 정책 카드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쓸 카드를 미리 '이거다' 얘기하는 것은 사실 카드로서의 효용이 없어지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하며 말을 아꼈다.

이 수석은 최근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잇달아 내는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국정 운영하는 데 쓰고 계신 것"이라며 "처음에는 몇몇 경제 매체나 이쪽에서 '이게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는 보도를 내놨었는데 지금은 대통령께서 그냥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다 로드맵을 갖고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시장이나 경제 매체들이 알아채면서 매물이 굉장히 나오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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