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강선우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 당론을 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 의원 체포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법에 따라 설 연휴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의원은 현재 무소속이라 당론을 안정했고, 의원들 개인판단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이송되기 전에는 방침을 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날 개별 의원 판단에 맡기기로 정한 것이다.
강 의원은 1억원 공천헌금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됐고, 수사 과정에서 구속영장까지 발부됐다.
이에 강 의원은 앞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공천헌금 의혹을 부인하며 사실상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하는 친전을 보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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