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기간 서울시청이 체력 측정존으로 변신한다.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설맞이 팝업 서울체력장'에서 측정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특별 혜택으로 손목닥터9988 포인트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체력 측정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력측정 체험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체력측정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손목닥터9988을 통해 특별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기존 체험형 참여 시 제공에 비해 3배 수준"이라며 "연휴 기간 건강관리를 실천하려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미 인증형이나 체험형으로 체력 측정을 완료한 시민도 이벤트 주간에 현장을 방문해 측정을 완료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설맞이 팝업 서울체력장'에서는 혈압, 신장.체중, 체성분, 근력(상대악력), 심폐지구력(스텝박스), 근지구력(교차윗몸일으키기), 유연성(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민첩성(반응시간), 순발력(체공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
처음으로 어르신 대상 체력 측정도 함께 이뤄진다.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심폐지구력 대신 협응력(8자 보행) 측정을 실시하는 등 연령 특성을 반영한 항목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이베네핏'도 함께 참여해 헬스케어 플랫폼 '버추얼메이트(Virtual Mate)'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세 평가, 체력평가, 관절 가동범위(ROM) 평가 등 다양한 측정 기능을 성인과 어르신 대상으로 제공하며,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AI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운영된다. 최근 누적 이용자 270만 명을 돌파하며, 체력 측정·식생활 개선 등 건강생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운영하고 있다.
시가 새해맞이 이벤트로 추진했던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에도 11만 6000여명의 시민이 몰렸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시민은 손목닥터9988 앱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미션 완료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2월 말까지 이어가는 한편,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인증형 체력측정은 체력인증센터를 예약, 방문하면 된다. 현재 송파구, 용산구, 은평구, 서대문구, 서초구 등 총 11곳의 체력인증센터를 운영 중이며, 동작, 영등포구, 광진(구의), 중구 센터가 순차적으로 2월 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맞이 팝업 서울체력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건강 이벤트"라며 "설 연휴에도 건강한 습관을 놓치지 않는 시민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 열게 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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