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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公, 청소년 1만1000명에게 여행 경비 쏜다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3 13:19

수정 2026.02.13 13:46

지난해 5월 제주도 서귀포시 오설록 녹차밭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5월 제주도 서귀포시 오설록 녹차밭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6 청소년 교육여행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만1000명의 학생과 교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일반 학교 대상 ‘교과 연계형’과 특수학교 대상 ‘문화관광 체험형’으로 나뉜다. 교과 연계형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및 중·고생 9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학교에는 1인당 4만5000원 내외의 경비가 지원된다.


또 문화관광 체험형은 전국 특수학교 재학생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생과 교사 2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동 편의를 고려해 인솔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당일 여행은 1인당 6만 원, 1박2일은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지영 관광공사 열린관광콘텐츠팀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한 여행의 가치를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전국 일선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