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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960억 공급…역대 최대 규모

뉴시스

입력 2026.02.13 15:28

수정 2026.02.13 15:28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0억원 늘어
[구미=뉴시스] 특례보증 협약식. (사진=구미시 제공) 2026.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특례보증 협약식. (사진=구미시 제공) 2026.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올해 상반기 96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지난해 상반기 720억원보다 24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역대급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2026년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련된 출연 재원은 총 80억원이다.



시가 본예산 40억원을 출연하고, iM뱅크 15억원,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9억원, KB국민은행 6억원, NH농협은행 구미시지부 5억원, 신한은행 2억원, 케이뱅크 2억원, 우리은행 1억원을 각각 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수인 960억원 규모의 보증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 132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해 약 443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반기 960억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 대비 2% 이상 인상하지 못하도록 제한되며, 올해는 중도상환 수수료도 전면 면제한다.


대출 이후 2년간 연 3%의 이자 지원도 유지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어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구미시와 출연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출연이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의 활발한 경영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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