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13일 전북대학교를 찾아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분야 인공지능(AI) 대전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피지컬AI 기술을 사전에 검증하는 전북대 피지컬AI 실증랩을 방문해 기기를 직접 작동하며 연구 성과를 확인했다.
정 장관은 전북 피지컬 AI 실증 거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앞장서는 등 전북이 피지컬AI 사업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전북 지역 피지컬AI 연구개발 사업은 1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종류가 다른 로봇이 서로 손발을 맞추며 함께 일하는 '협업 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목표한다.
전북대를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 캠틱이 연구에 참여 중인데, 이 중 전북대 실증랩은 제조 현장 실증에 기반해 구축한 첫 피지컬AI 플랫폼이다.
정동영 장관은 "그간 정보화 환경에서 소외돼왔으나 꾸준히 준비해왔던 전북이 AI 대전환 시대와 맞물리면서 기회를 잡았다"라며 "둘러보니 대한민국이 피지컬AI 분야에서 세계 1등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봤다"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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