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재추대되면서 5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 회장단은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손 회장을 만장일치로 다시 추대 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총은 오는 24일 정기 총회에서 손 회장 연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장단 회의에서 추대된 후보가 총회에서 탈락한 사례가 없어 손 회장의 연임은 사실상 확정이라는 평가다.
손 회장은 당초 이번 회의에서 연임을 고사했으나 부회장사들의 연임 요청을 결국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선 우리나라 노사 관계가 중차대한 변화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총을 이끈 손 회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 주 4.5일제 및 정년 연장 논의 등에서 경영계 입장을 대변할 경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경총 회장 임기는 2년이다. 2018년 3월에 취임한 손 회장은 8년간 경총을 이끌며 단체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