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손경식 경총 회장, 5번째 연임..설 이후 연임 의결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3 19:13

수정 2026.02.13 19:12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5번째 연임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경총은 지난 11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손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기로 하고, 오는 24일 정기 이사회와 총회에서 손 회장 연임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다.

지난 2018년 3월 2년 임기의 경총 회장에 처음 선임된 손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5연임이 결정될 경우 2028년까지 10년간 경총을 이끌게 된다.

당초 손 회장은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 연임을 고사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기업들은 내달 10일 시행을 앞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노사 현안에 대응하려면 연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회장은 임기 동안 경총을 노사관계 전문 단체에서 종합경제단체로 위상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최근 노란봉투법 등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하면서 "정부와 국회가 산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