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란의 이슬람 혁명(친미 팔레비 왕조 붕괴) 47주년을 기념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 이란의 주권 수호, 정당한 이익 존중, 국가안보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자"고 말했다.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해 무력 사용은 중동 내 혼란을 부추길 뿐이라며 자제를 촉구해 왔다.
러시아와 이란은 서방 제재에 맞서 밀착하면서 2001년 우호 협력 조약을 체결했다.
양국은 2025년 앞으로 20년간 무역·안보·에너지·과학·문화·교육 등에서 전방위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 다만 상호 방위 조항은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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