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4일 버스를 잘못 타 실종 신고된 5살 아이가 15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1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 35분께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로 "손자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수색을 실시, 시장 상인들로부터 "다른 할머니 손을 잡고 버스에 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버스 배차표를 확인해 아동이 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 추적에 나섰다.
이때 경찰에 "버스를 혼자 탄 아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해당 아동이 동일한 아동임을 확인한 뒤 실종지로부터 약 3㎞ 떨어진 판암역 정류장에서 아동을 발견했다.
경찰은 아동을 실종 신고 접수 15분 만에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인파가 많이 몰리는 전통시장 등 다중 운집 장소에서는 실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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