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와 간담회·봉사활동…상인들과의 만남 등 바쁜 일정 소화
'현직' 오세훈·정원오, 각각 시정·구정 챙기며 현장 소통 행보
현재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은 김영배·박주민·박홍근·서영교·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가나다 순) 등이다.
김영배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취약층 급식소인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박주민 의원은 용산, 은평 서대문구 일대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14일에는 서울고속터미널, 김포공항, 용산역에서 귀성인사를 진행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자립준비청소년(만 18세가 되어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만나 떡국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홍근 의원의 경우 가락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지역구 일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영교 의원은 연휴 기간 지역구인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전통시장 4곳을 다니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명절 민심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내 '지역 민생투어'를 진행, 민심 접촉면을 늘려갔다. 오는 18일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한다. 전 의원 측은 "전 의원은 전장연과 꾸준히 소통을 해왔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 권리 약탈 사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했다.
현직인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행당시장을 방문했다. 정 구청장은 시장 방문을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정부가 큰 물길을 트는 역할을 한다면 지방정부는 물길이 마르지 않고 집집마다 스며들도록 촘촘한 수로를 닦아야 한다"고 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고시원 화재 예방·안전 대책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정 구청장 측은 "당분간은 대외적인 행보보다는 구정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인사 중 공식적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없다. 다만 현직 시장인 오세훈 시장은 현장 민심 챙기기 행보를 부지런히 하고 있다.
오 시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노량진, 광진, 영등포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또 경사가 심한 고지대 지역의 보행 편의 개선을 위해 지정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중 지난 12일 신규 지정된 10곳을 연휴 기간 중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에도 시정을 챙기며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 등과의 소통 행보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 시장의 서울시장 후보 경쟁자로 5선 중진인 나경원 의원, 4선의 안철수 의원, 신동욱 최고위원, 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윤희숙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