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샷 감각을 선보인 김시우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라이언 제라드, JJ 스폰(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4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던 김시우는 연속 톱10 행진이 중단됐다.
개막전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로 기분 좋게 출발한 김시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 19위로 시작했지만, 2~3라운드에서 두 타를 잃으면서 하위권으로 처졌다. 다만 대회 마지막 날 무려 7타를 줄여 순위를 18계단 끌어올리는 등 유종의 미를 거뒀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 이민우(호주)와 제프 슈트라카(21언더파 267타·오스트리아)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2023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2년 4개월 만에 정상을 밟은 모리카와는 PGA 투어 통산 7승째를 따냈다.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마지막 날 9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4위(20언더파 268타)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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