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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맞아?" 제니퍼 로페즈, 나이 잊은 탄탄한 복근 공개 [헬스톡]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7 13:00

수정 2026.02.17 17:35

제니퍼 로페즈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레깅스핏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제니퍼 로페즈 SNS
제니퍼 로페즈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레깅스핏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제니퍼 로페즈 SNS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4)가 선명한 복근이 돋보이는 레깅스 차림의 셀프 카메라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체육관에서 자주색 레깅스와 브라톱을 착용한 채 운동 기구에 앉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50대라는 연령이 무색할 만큼 탄탄하게 자리 잡은 복근과 하체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니퍼 로페즈는 해당 사진과 더불어 'Keep it simple'(단순함을 유지하라)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운동 쉬는 날 없이 거의 매일 수행"

그는 평상시 공연을 준비하며 안무 연습에 매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인터뷰에서 로페즈는 "운동을 쉬는 날 없이 거의 매일 수행하며, 한 시간가량은 덤벨을 활용해 코어 근육을 강화한다"며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지속적으로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걷기, 달리기, 춤 등 유산소 운동 역시 즐긴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며 "수면의 질도 중요하기에 최소 8시간은 취침한다"고 본인의 건강 관리 비법을 설명한 바 있다.

고강도 안무와 덤벨 운동

제니퍼 로페즈와 같이 고강도 춤을 지속적으로 추는 행위는 체중 감량뿐 아니라 탄탄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효과가 크다. 고강도 안무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과 유사한 성격을 띤다. 실제로 댄스 운동 참여자들을 분석한 결과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등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강도 구간과 회복 구간이 교차되는 형태의 무용은 운동 중은 물론 종료 후에도 에너지 소비량을 극대화한다. 또 동일 시간 대비 심폐 자극이 강해져 체지방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안무 동작에 포함된 스쿼트나 런지와 비슷한 움직임들은 하체 및 코어 근육의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신체 균형성과 민첩성을 높여준다. 춤은 즐거움이 수반되기에 꾸준히 실천하기 용이하며 장기적인 성과를 거두기 적합한 운동이다.

그는 덤벨 운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덤벨 운동은 중장년층의 근력 보존에 특히 효과적이다. 덤벨은 기구의 흔들림을 사용자가 직접 제어해야 하므로 중장년기에 필수적인 자세 교정, 코어 안정화, 균형 감각 강화에 기여한다. 강도 조절이 수월해 무게를 서서히 늘려가는 방식에도 적합하다.

충분한 수분 보충과 수면 '건강의 핵심 요소'

제니퍼 로페즈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을 건강의 핵심 요소로 지목했다. 이 두 요소는 근력 유지와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근육이 정상적인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수분, 전해질, 혈액량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근육 조직은 나트륨과 칼륨 등 전해질 수치와 체액 균형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또한 혈액량이 감소하면 근육으로 전달되는 산소와 영양소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체내 수분이 부족하더라도 갈증을 체감하는 능력이 낮고, 신장의 소변 농축 기능이 저하되어 탈수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의식적인 수분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음료와 식품에 포함된 수분을 모두 포함해 남성은 일일 약 3.7L, 여성은 일일 약 2.7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다만 활동량이나 발한량, 기온 및 개별 질환 유무에 따라 적정 섭취량은 변동될 수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