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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형산불진화 헬기 '시누크',내년 6월이면 韓조종사가 운항"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7 19:57

수정 2026.02.17 19:57

"현재는 정식납품 전, 진화 공백 메우기 위해 선제 운영...형식인증 마치고 내년 6월 정식 납품 예정"
지난달 23일 강원도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열린 시누크 산불진화헬기 도입식 모습.
지난달 23일 강원도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열린 시누크 산불진화헬기 도입식 모습.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이 지난달 도입한 담수용량 1만 리터(L)급 시누크 헬기가 민수용 인증 미비로 한국인 조종사가 운항할 수 없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산림청은 "시누크 헬기는 내년 6월까지 형식증명을 마치고 정식 납품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낸 자료에서 "현재 봄철 산불현장에 투입 중인 시누크 헬기는 내년 6월 정식 납품 전까지 산불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선제 조치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 헬기는 납품회사인 미국 콜롬비아사가 조종사 인건비·보험료 등 연료비를 제외한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어 "이 헬기는 현재 정상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의 형식증명 등을 취득하고 국내 항공안전법에 따른 표준감항증명을 받은 뒤 내년 6월 정식 납품이 되면 그 이후에는 국내 조종인력이 직접 운항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원주의 산림항공본부에서 국내 최초 민수용 대형헬기 시누크 신규 도입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