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제도적 지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 돕기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최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일 경험 지원사업 운영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은 지능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평균 지능보다 낮아 일상생활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느린학습자'를 말한다. 장애와 비장애 경계에 있어 법적 보호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 경계선 지능 청년 10명의 일 경험 활동비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근로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친환경 실천에도 동참한다. 또한 동료와의 소통, 협업, 갈등 해결 과정 등을 거치며 사회성 훈련까지 함께 이뤄진다.
정만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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