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십 2030년까지 연장
100년 역사와 전통..PGA 투어·타이거 우즈 재단과 동행 지속
19일~22일, 美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서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최
세계 정상급 선수 72명 출전..우승자에 상금 350만 달러 및 GV80 쿠페 블랙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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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선수 72명 출전..우승자에 상금 350만 달러 및 GV80 쿠페 블랙 수여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이어간다.
이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00년 전통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스폰서로 나선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재계약 조인식을 열고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운영 주체인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 선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 랜디 파커 북미권역본부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1926년 창설된 'LA 오픈'이 전신으로,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PGA 투어 대회다.
제네시스는 2017년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후 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됐고, 이번 재계약을 통해 타이틀 스폰서십을 이어가게 됐다.
롤랩 PGA 투어 CEO는 "PGA 투어는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우즈 선수는 "제네시스와 함께한 기간은 대회를 발전시킬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 연장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년이란 전통을 이어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가 지켜온 품격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대회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 존중, 탁월함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무대로,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2024년 이후 3회 연속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로 펼쳐진다. 시그니처 대회는 올해 열리는 45개 PGA 투어 대회 가운데 제한된 선수들만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8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루드비그 오베리를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저스틴 로즈 등 세계 랭킹 상위 20위 선수 중 18명을 포함해 총 72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김주형 등 2명이 도전한다.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총 상금은 20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겐 상금 35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블랙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GV60 마그마 모델과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GV70 전동화 모델, GV80 쿠페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네시스 라운지, 제네시스 스카이박스 등 주요 거점에 전시해 갤러리 및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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