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화누리카드 15만원·청년문화예술패스 20만원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8 12:44

수정 2026.02.18 12:44

제주도, 문화 소외계층·청년 바우처 지원 확대
청소년·준고령층 추가 지원… 11월 30일까지 신청
올해 달라지는 제주 문화누리카드 혜택 홍보 포스터.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올해 달라지는 제주 문화누리카드 혜택 홍보 포스터.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문화 소외계층과 청년을 위한 문화 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인당 연간 15만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4만원에서 1만원 오른 규모다. 특히 청소년기(2008~2013년생)와 준고령기(1962~1966년생)는 1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전용 카드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재충전은 전화 ARS(1544-3412)로 신청할 수 있다.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1000여개 문화·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금도 1인당 연간 20만원으로 확대됐다.

대상은 2006~2007년 출생 청년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제주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차 발급은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정 예매처에서 공연·전시·영화 온라인 예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독서 분야도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류일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지원금 인상으로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