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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개통'에 위약금 면제까지…'갤S26' 사전예약 마케팅 불붙었다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8 18:20

수정 2026.02.18 19:44

26일 언팩 앞두고 이통3사 혜택 경쟁
갤럭시 언팩 2026 초대장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언팩 2026 초대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11일(한국시간) 언팩 초청장을 공개 후, 한국·미국·영국 등 전 세계 17개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의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하는 3D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LA 목시에서 진행 중인 3D 옥외광고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 11일(한국시간) 언팩 초청장을 공개 후, 한국·미국·영국 등 전 세계 17개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의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하는 3D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LA 목시에서 진행 중인 3D 옥외광고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시리즈 언팩이 오는 26일(한국시간)으로 확정되자 이통3사(SKT·KT·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 혜택 경쟁에 뛰어들었다. '선 개통 후 기기 변경' 혜택부터 쓰던 기기 보상 판매, 요금 할인, 위약금 면제 등 다양한 카드를 꺼내들며 가입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신형 플래그십 출시 직후 번호 이동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초기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5 사전예약이 진행됐던 지난해 2월에는 번호 이동 가입자 수가 57만 5642건으로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최다 이동을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량이 130만대를 넘으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 사전판매 실적을 세운 만큼, 갤럭시 S26 사전예약 역시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SKT 先 개통 後 기기변경 전략


통신 3사는 지난 11일 S26 시리즈 언팩 일정 공개 직후 즉시 혜택 마케팅을 시작했다. SKT는 3사 중 유일하게 선 개통 후 기변 전략을 내세웠다. SKT는 갤럭시 S26 시리즈로 단말은 나중에 교체하되 이달 내로 유심이나 이심(eSIM) 개통을 먼저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지급한다. 또 다이렉트 5G 48·55·62·76 등 일부 요금제를 통해 선 개통할 시 6개월간 네이버페이 포인트 월 3만 3000원을 지급한다. 티빙과 네이버웹툰도 최대 12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개통하지 않더라도 SKT를 통해 사전예약할 경우 쓰던 단말을 반납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중고 기기값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또 선착순 500명에게는 삼성·현대·하나 카드 무이자 할부와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KT 중고폰 반납하면 추가 보상


KT는 중고 기기 반납시 기기값에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준다. 이와 함께 매월 7% 요금 할인, 할부 결제 시 무이자, 6만 9000원 이상 요금제 선택 시 갤럭시 워치 최대 0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추가 혜택은 오는 19일 공개되며 자세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확정된다.

LGU+ 약정 고객 위약금 면제


LG유플러스는 약정 18개월이 지난 자사 고객 중 약정 기간이 남은 이들에 한해 위약금을 면제해준다.
쓰던 기기 반납시 중고 값 기기에 20만원을 더 보상한다. 할부 구매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혜택과 제휴 카드 결제 시 현금 10만원 캐시백 혜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해택의 세부 내용들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