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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 폭죽 판매점서 폭발 사고…12명 사망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8 19:17

수정 2026.02.18 19:16

당국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
중국 춘제 폭죽놀이. 연합뉴스
중국 춘제 폭죽놀이.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폭죽 판매점에서 폭발로 인해 1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8일(현지시간) 오후 2시께 중국 중부 후베이성 상양시의 한 폭죽 판매점에서 화재에 이은 폭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께 동부 장쑤성 둥하이현의 한 폭죽 판매점에서도 폭발 사고가 나 8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한 주민이 상점 인근에서 폭죽을 터뜨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기간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폭죽을 터뜨리는 전통이 있다. 이런 탓에 명절 때마다 화재와 폭발 사고가 빈번해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최근 중국 응급관리부는 춘제를 맞아 폭죽 사용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라며 매장 인근에서 시범 발사를 하거나 흡연하는 등 위험한 행위를 삼가라고 당부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