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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메시지 전달한다"…72세 美장관, 웃통 벗고 '냉수 목욕' 후 한 말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9 08:51

수정 2026.02.19 16:20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장관(왼쪽)과 가수 키드 록/사진=케네디 장관 엑스(X·옛 트위터) 캡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장관(왼쪽)과 가수 키드 록/사진=케네디 장관 엑스(X·옛 트위터) 캡처

[파이낸셜뉴스] 올해 72세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웃통을 벗은 채 청바지 차림으로 운동하고, 냉수 목욕을 하는 동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케네디 장관의 정부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케네디 장관이 가수 키드 록과 함께 촬영한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두 사람이 상의를 탈의한 채 포즈를 취한 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운동을 한 뒤 사우나로 향하는 장면이 담겼다.

케네디 장관은 청바지 차림으로 냉수 욕조에 뛰어들었고, 이후 컵에 담긴 전지 우유(whole milk)를 마시는 모습도 담겼다. 이 밖에 두 사람이 함께 주방에서 고단백 식단을 만드는 장면도 영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상은 케네디 장관이 내세운 표어 'MAHA'(Make America Healthy Again·미국을 다시 건강하게)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케네디 장관은 전지우유와 고단백 식단 섭취, 꾸준한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엑스를 통해 "미국 국민에게 두 가지 간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활동적으로 움직여라 +진짜 음식을 먹어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상에 함께 출연한 키드 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개 지지자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8일 미국프로풋볼(NFL) 시즌 챔피언십 결승전인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한 배드 버니가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자 이에 맞서 보수 진영이 주도한 공연 '올아메리칸 하프타임쇼'에 나선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