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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9일 KT에 대해 다양한 모멘텀에도 주가가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통신 사업의 안정성, 주주환원, 데이터센터 고성장, 부동산 및 유휴자산 매각 등 성장을 이끌 다양한 모멘텀이 두루 포진해 있다"며 "글로벌 통신사 중 가장 싼 주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신 본업의 안정적인 사이클이 2029년까지 지속돼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보유하지 않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보유 부동산의 유동화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통신사 중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율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안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 한도 소진으로 수급이 제한돼 있지만 한편으로는 매도할 외국인이 거의 없고, 국내 투자자들의 수급도 우호적"이라며 "다음 달부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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