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MAD STARS)는 오는 20일 오후 4시 부산영상산업센터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MAD STARS는 급변하는 마케팅·광고 산업 환경에 대응해 행사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다. 전문가와 시민을 분리한 이원화 운영 기조를 유지하며, 대상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시민참여를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가 대상 행사인 MAD STARS 2026은 오는 8월 26일부터 3일간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심사와 시상식, 컨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시민참여형 축제 크리에이티브 팝업은 9월 중 개최한다. 업계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 MAD STARS 주요 수상작 전시 등을 통해 시민과 청년층이 세계 각국의 우수 마케팅·광고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한다.
올해 MAD STARS는 마케팅 분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광고주와 브랜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대상으로 한 ‘CMO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전략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직군 간 교류를 확대해 협력 네트워크를 넓힌다.
또 해외 대표부를 신설해 글로벌 홍보 체계를 강화한다. 라틴아메리카와 러시아 등 주요 권역에 대표부를 설치해 현지 홍보 채널을 확보하고, 지역 광고·마케팅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출품과 행사 참여를 확대한다.
행사 운영 전략과 더불어 출품 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이달 초 출품 접수를 시작한 MAD STARS는 카테고리를 통합·간소화하고 시스템을 재구성했다. ‘솔루션 그룹’과 ‘긍정적 영향 그룹’의 두 축으로 재편해 평가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인공지능(AI)을 창작 보조 도구로 인정하는 산업 흐름에 맞춰 출품 및 심사 기준도 함께 마련했다.
MAD STARS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MAD STARS는 글로벌 마케팅·광고 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행사로서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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