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시황

비트코인, 6만6000달러선 횡보…“뚜렷한 동력 부재”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9 10:33

수정 2026.02.19 10:30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9일 뚜렷한 상승 재료가 부족한 상황 속 6만600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63% 내린 6만6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42%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8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2.26%다.



비트코인은 최근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둔화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한때 7만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이튿날부터 6만달러선으로 내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가상자산 시장 급락세는 완화됐지만, 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가상자산 관련주들의 주가가 반등하기도 했지만,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약세가 지속되는 등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간의 투자심리에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1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는데, 전날 12와 비교해 하락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21% 내린 1969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3.12% 하락한 1.4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