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물류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해운·물류시장은 해운 동맹의 재편과 강화된 국제 탈탄소 규제, 공급망의 디지털화라는 복합적 전환기에 해외 거점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BPA는 이 자리에서 그간 축적해 온 해외사업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BPA는 현재 운영 중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미국 LA/LB 등 주요 해외 물류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의 지원 제도와 민간 기업의 현장 경험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해외사업 발표 세션에서는 부산항만공사의 해외사업 현황 및 제안 공모제도를 시작으로 주성씨앤에어의 BPA 협력을 통한 미국 공동 진출 사례,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활용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이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정부 및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지원 정책도 소개된다.
한편, BPA는 세미나 종료 후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물류센터 이용 관련 일대일 개별 상담을 진행해 이용 조건과 시설 현황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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