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환경공단, 영종도 주말농장 무료 분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9 11:25

수정 2026.02.19 11:25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영종도 거주자 대상
총 57구획 신청 접수, 지난해 경쟁률 10대 1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영종도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 텃밭을 무료 분양한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영종도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 텃밭을 무료 분양한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영종도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 텃밭을 무료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말농장은 운북 하수처리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영농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가족농장 38면(20㎡) △소규모 농장 14면(10㎡) △단체농장 5면(33㎡) 등 총 57면으로 구성했고 전년 대비 2구획을 추가 확보해 주민 참여 기회를 늘렸다.

신청 대상은 영종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주민이고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가구당 1구획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된다. 주말농장은 지난해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종 당첨자는 3월 2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들은 4월 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무료로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 당일에는 안전교육과 텃밭 가꾸기 노하우 등 농장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주말농장이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흙을 만지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