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영종도 거주자 대상
총 57구획 신청 접수, 지난해 경쟁률 10대 1
총 57구획 신청 접수, 지난해 경쟁률 10대 1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영종도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 텃밭을 무료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말농장은 운북 하수처리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영농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가족농장 38면(20㎡) △소규모 농장 14면(10㎡) △단체농장 5면(33㎡) 등 총 57면으로 구성했고 전년 대비 2구획을 추가 확보해 주민 참여 기회를 늘렸다.
신청 대상은 영종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주민이고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가구당 1구획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된다. 주말농장은 지난해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종 당첨자는 3월 2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들은 4월 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무료로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 당일에는 안전교육과 텃밭 가꾸기 노하우 등 농장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주말농장이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흙을 만지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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