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지역은 '경계' 유지...산불진화헬기 대구·경북지역으로 이동배치
산림청은 지난 16일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양의 눈이 내린데다 18일 설 연휴가 끝남에 따라 산불 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조치했다.
다만,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지역은 일부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 및 확산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강원 지역의 산불위기경보가 하향 조정되면서 강릉 지역에 배치됐던 산림청 헬기(S-64)와 해외 임차헬기(슈퍼퓨마)는 각각 경북 안동과 대구 지역으로 이동 배치됐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강원 일부 지역의 산불 위험이 다소 줄었지만 영남 지역의 산불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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