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기업·1조8000억 투자 유치
미래산업 투자 비중 59% 차지
미래산업 투자 비중 59% 차지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파격적인 인센티브 강화와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투자정책 발표 간담회 자리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56개 기업으로부터 1조864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성과를 공유했다.
강원도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미래산업 분야가 전체 투자의 58.9%를 차지하며 도의 산업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20개 기업 유치와 3800억원 투자 달성을 위해 투자유치 지원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지원책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폐광지역 설비 보조금 지원비율을 40%로 높이고 접경지역 가산 지원 대상을 춘천과 속초를 포함한 7개 시군으로 확대해 투자 온기를 도 전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기업들의 투자 문턱도 대폭 낮아진다. 타시도 이전기업과 신·증설 기업의 최소 투자 금액 기준을 각각 10억원으로 완화하고 상시 고용 20명 초과 시 1명당 10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광물 지원 대상을 38종으로 확대해 첨단산업 원자재 기반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규제를 풀고 첨단 미래산업 특례를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기업이 잘돼야 강원특별자치도도 성장할 수 있는 만큼 강원을 선택한 기업들이 끝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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