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용산구에 '26억 로또단지' 떴다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9 18:15

수정 2026.02.19 22:57

'리모델링' 이촌 르엘 3.3㎡당 7229만원
용산구에 '26억 로또단지' 떴다

용산구 일대 리모델링 단지 중 첫 공급에 나서는 '이촌 르엘'이 3.3㎡당 7229만원에 공급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1-16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 단지 '이촌 르엘(조감도)'은 이날 분양가 심의를 통과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이촌 르엘의 분양가는 3.3㎡당 7229만원이며, 전용면적 122㎡ 기준 공급가는 약 32억3600만원 수준이다.

인근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가 지난해 7월 58억3000만원에 거래된 점과 비교하면 이촌 르엘 전용 122㎡의 시세차익은 약 26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촌 르엘은 1974년 준공된 기존 이촌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구조 보강과 단지 재편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리모델링 이후 단지는 지하 3층~최고 27층, 9개 동, 총 750가구 규모로 확장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0~122㎡ 일반공급 8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신축 라인에 배치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