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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HD건설기계는 AI가 장비 주변의 사고 위험환경을 알려주는 'SAVM(Smart Around View Monitoring)'과 AI가 위험 상황을 판단해 장비를 즉시 정지시키는 'E-STOP'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9월 프랑스 안전협회 주관 행사에서 이 기술을 시연하면서 유럽 현지 건설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건설 현장은 각종 장비와 자재들이 혼재하고,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이뤄진다. 이 때문에 중장비와 사람 간의 충돌 사고가 빈번해 최우선 안전 해결 문제로 꼽힌다.
SAVM은 AI 딥러닝을 통해 사람과 사물을 정확히 구분한다. AI로 사람만 감지하는 기술은 운전자에게 작업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STOP은 장비와 사람 간 거리에 따라 굴착기가 자동으로 감속한다. 사고 위험시에는 즉시 정지하는 능동 안전 기술이다. 거리 구간별 △4∼6m △2∼4m △2m 이내 등 제동 정도를 달리해 불필요한 멈춤 없이 굴착 작업이 가능하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 기술들은 굴착기에 먼저 적용 후 차세대 휠로더 등 다른 중장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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