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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매심리 7.7p 상승…전국 주택시장 상승국면 전환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0 11:00

수정 2026.02.20 11:00

비수도권 매매도 상승 전환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하강 지속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전국, 수도권). 국토연구원 제공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전국, 수도권). 국토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주택 매매심리가 상승폭을 키운 가운데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가 상승국면으로 전환됐다.

20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는 113.2로 전월(109.3) 대비 3.9p 상승했다. 다만 지수 구간상으로는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3으로 4.8p 오르며 상승국면으로 전환됐다. 반면 비수도권은 108.5로 2.9p 상승했지만 보합국면에 머물렀다.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는 116.4로 전월(112.2) 대비 4.2p 상승하며 상승국면으로 전환됐다. 수도권은 120.4로 5.2p 올라 상승국면을 유지했고, 비수도권은 111.5로 3.3p 상승했지만 여전히 보합 수준이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2.1로 6.3p 상승하며 상승국면을 이어갔다. 수도권은 127.5로 7.7p 오르며 기존 상승국면을 유지한 가운데 상승폭을 키웠다. 비수도권은 115.4로 4.9p 상승해 상승국면으로 전환됐다.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8.2를 기록했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114.9, 124.1로 상승했다. 수도권 전반에서 매수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7로 2.1p 상승했지만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13.3, 비수도권은 107.6으로 각각 2.6p, 1.6p 상승했다.

반면 토지시장은 하강국면이 이어졌다. 전국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0으로 0.5p 상승했지만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수도권은 89.6으로 1.9p 올랐고, 비수도권은 81.2로 0.6p 하락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