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내 증시에서 배당주가 강세를 보이지만, 증권가에선 "지금도 늦지 않았다"를 외친다. 현 시점에 매수해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올해 2~3월에 배당기준일을 둔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을 추천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하 대상이 되는 배당소득은 2026년 발생한 배당부터 해당되는데 올해 2월과 3월에 배당 기준일이 있는 기업들은 지금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안에 따르면, 기업 주주는 배당소득세에 대해 종합소득세 합산 없이 낮은 세율(14~30%)로 분리과세를 적용받는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배당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올해 2~3월 분리과세를 목표로 하는 자금이 증시에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염동찬 연구원은 “지금 매수해도 4분기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업 중 배당소득세 인하 대상이 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만약 1년 중 4분기 배당금 지급 비중이 높은 기업이라면 더욱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 기준일이 2월인 배당소득세 인하 대상 기업으로는 △KT △KB금융 △HD현대중공업 △하나금융지주 △HD현대일렉트릭 △POSCO홀딩스 △우리금융지주 △HD한국조선해양 △KT&G △HD현대 △카카오뱅크 △HD현대마린솔루션 △BNK금융지주 △GS △JB금융지주 △GS건설 △GS리테일 등이다.
배당 기준일이 3월인 배당소득세 인하 기업은 △레드캡투어 △디어유 △풍산홀딩스 △세아베스틸지주 △SK가스 △GKL △포스코퓨처엠 △현대글로비스 △LG전자 △LG △포스코인터내셔널 △LIG넥스원 △아모레퍼시픽 △LS △LG유플러스 △신세계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롯데칠성 △롯데웰푸드 △NHN △SK케미칼 △신세계인터내셔날 △동국제강 △롯데이노베이트 △광주신세계 △신세계I&C △스카이라이프 △디엔에프 △HS애드 △이마트 △SK네트웍스 △컴투스 △두산테스나 △현대그린푸드 등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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