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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대도약 이끈다"...소영호, 장성군수 출마 선언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0 13:17

수정 2026.02.20 13:17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은 장성 미래 좌우할 결정적 기회...5대 비전 제시
소영호 전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이 20일 장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은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인 만큼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장성 도약에 끌어들이는 책임 있는 리더가 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출마예정자측 제공
소영호 전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이 20일 장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은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인 만큼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장성 도약에 끌어들이는 책임 있는 리더가 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출마예정자측 제공

【파이낸셜뉴스 장성=황태종 기자】소영호 전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오는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이날 "장성은 제 삶의 출발점이자 키워준 고향이다. 이제는 장성을 다시 희망으로 잇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은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인 만큼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장성 도약에 끌어들이는 책임 있는 리더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장성은 면 단위 인구 감소, 지역 경기 위축, 청년 유출, 고령화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건동광산 문제 해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건립·확장, 관광·상권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은 준비된 지역에는 도약이 되지만, 준비되지 않으면 격차로 남게 된다"면서 "장성 중심 전략으로 장성의 몫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통합 효과를 실질적 지역 발전으로 연결 △남서부권 미래 신산업 벨트 구축 △첨단 미래 농업 육성 △메가 문화관광특구 조성 △사람 중심 행복도시 구현 등 5대 비전도 제시했다.

우선 "특별시 행정 재편 과정에서 교통·산업·농업·교육·의료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균형 발전 기금 자동 배분율 도입, 공공기관 및 출연기관 유치, 광주(연구·본사)-장성(실증·생산·운영) 기능 분담 체계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나노1산단 및 농공단지 활성화, 나노2산단 조기 조성,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통해 광주·전남 산업 벨트와 연결되는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고,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청년 기회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농업과 6차 산업화를 통해 연구-실증-생산-가공-유통-치유가 연결되는 혁신 구조를 만들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또 "황룡강·축령산·백양사·장성호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수변 개발과 휴양·치유·레저 기능을 결합해 사계절 경제 활동이 가능한 힐링도시를 구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돌봄·의료·교육·일자리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어르신은 존중받고, 부모는 안심하며, 아이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끝으로 "중앙과 도 행정에 정통하고 즉시 연결할 수 있는 살아있는 네트워크로 장성 이익을 지켜내겠다"면서 "장성의 대도약은 말이 아니라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우직하게, 뚜벅뚜벅 장성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영호 출마예정자는 장성 서삼면 출생으로 장성중·장성고를 나와 1999년 제5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김영록 도지사 초대 비서실장, 전남도 정책기획관, 고흥부군수, 목포부시장,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전략산업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중앙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김대중재단 장성지회장을 맡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