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 2차 내각 출범 이후 긴급 여론조사
야당 중 팀미라이 지지율 1위..1%에서 6%로 급등
야당 중 팀미라이 지지율 1위..1%에서 6%로 급등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 지지율이 73%로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8~19일 다카이치 2차 내각 출범을 계기로 긴급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73%로 직전 조사(지난 9~10일)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지난해 12월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17%로 직전보다 5%p 하락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얼마나 오래 재임하길 원하냐'는 질문에 '가능한 한 오래'가 52%로 가장 높았다.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로 '정책에 대한 기대(36%)'가,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민당 중심의 정권이기 때문(37%)'이 가장 많았다.
2차 내각에서 모든 장관이 유임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 65%, '부정적'은 20%였다.
총리 재임 중 국회에서 헌법 개정 논의가 진전되길 기대한다는 응답은 57%로 기대하지 않는다(37%)는 응답보다 높았다.
총리가 제시한 '2년 한정 식료품 소비세율 0%'를 위한 방안을 여름 전까지 정리한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타당하다'가 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너무 늦다'가 17%, '너무 빠르다'가 15%였다.
부부 별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부부 동일 성 제도를 유지하되 결혼 전 성을 통상 사용하는 이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50%로 가장 높았다.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참의원에서 협력했으면 하는 정당으로는 '국민민주당'이 34%로 가장 높았다. '특별히 없다'가 17%였으며 '참정당' 14%, '입헌민주당' 12%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43%로 직전 조사보다 4%p 상승했다. 야당 중에서는 '팀 미라이'가 6%(직전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도개혁연합 5%(직전 7%), 국민민주당 5%(직전 5%), 참정당 4%(직전 4%), 일본유신회 3%(직전 3%) 순이었다.
무당층은 24%(직전 23%)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