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정상회의 실질 협력 과제 논의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최대 경제국으로,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교통·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이다. 또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과 투르키스탄 심켄트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측은 "카자흐스탄은 정부 주도 사업으로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카자흐스탄 정부는 본 사업에 한국 정부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한국은 신도시 개발과 스마트시티 구축 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역량이 카자흐스탄의 도시 발전 전략과 국토부에서 시행 중인 K-City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통해 결합하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성과와 함께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진출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중앙아시아 특별 세션'에 카자흐스탄 관계 부처 주요 인사들을 초대하며, 기존에 축적된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성과를 토대로 향후 가스 플랜트 및 교통 인프라 사업 등에서도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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