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490여 기관·단체 참여...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 지역 제품 우선 구매 캠페인'을 벌인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 209개 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에 주소를 둔 업체가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자재 구매를 확대해 지역 내 생산·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추진 기간은 봄철 영농기 철인 4월 30일까지다. 시·군과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 490여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지역 생산품 여부는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제조원(생산업체)의 공장 주소와 구매 명세서의 생산업체 주소를 통해 확인하거나 지역농협 농자재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 때 농자재 지역 제품 구매의 필요성 교육, 자재 전시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자재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것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자재 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 농업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사업,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988억원(보조 860억원·자부담 12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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