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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한미 관세협상...양국 간 합의 내용 지키되 지혜롭게 할 것"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1 16:28

수정 2026.02.21 16:28

"법만이 아닌 정치·경제협상...상황 지켜볼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 특별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 특별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하면서 한미 통상협상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상황을 지혜롭게 지켜보면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1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그동안의 관세 협상을 다 제로로 돌릴 수 있는가, 아니면 조건을 바꿀 수 있는 것인가 등 문제를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논의해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국 정부 간에 합의한 내용들을 지켜가면서 할 것"이라면서도 "한 나라의 법적인 문제가 흔들리는 상황을 맞이했기 때문에 우리의 약속을 지켜가면서도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갈 수 있는 정도의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관세 협상은 법적인 이유만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닌 양쪽의 무역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한 정치·경제 협상"이라고 평가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