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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무기징역' 후 첫 주말집회…"엉터리 선고" vs "2심은 사형"

연합뉴스

입력 2026.02.21 17:13

수정 2026.02.21 17:13

'尹 무기징역' 후 첫 주말집회…"엉터리 선고" vs "2심은 사형"

21일 대국본 광화문 국민대회 현장 (출처=연합뉴스)
21일 대국본 광화문 국민대회 현장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토요일인 2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보·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열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진 후 첫 주말 집회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석열을 석방하라", "전광훈을 석방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엉터리"라며 "12·3 계엄은 반국가세력 척결을 위한 구국적 결단으로 국헌 문란이나 폭동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촛불행동 촛불대행진 집회 현장 (출처=연합뉴스)
촛불행동 촛불대행진 집회 현장 (출처=연합뉴스)

진보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후 3시부터 서초역 대법원 인근에서 '제179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내란 완전 단죄하자'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내란 단죄 가로막는 법비들을 응징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선고를 촉구해온 이들은 1심 선고에 대해 "조희대 사법부는 내란 응징 재판이 아니라 내란수괴 변론 재판을 했다"고 비판했다.


연단에 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2심에서는 반드시 사형 선고가 나와야 한다"며 "그러지 않으면 미래에 또 (내란의) 씨가 자라 이 땅에서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se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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