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양시 동안-만안구 주거 만족도 양극화…주차장 분야 격차 가장 커

뉴스1

입력 2026.02.23 07:01

수정 2026.02.23 07:01

안양시청 전경.(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시청 전경.(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와 만안구 시민들이 체감하는 주거 환경 만족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신도시 비중이 높은 동안구가 원도심 중심의 만안구보다 모든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3일 시의 '2025 안양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차이를 보인 항목은 주거지 내 주차장 이용 분야였다.

동안구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38.8%(매우 만족 15.8%, 약간 만족 23%)로 나타났지만 만안구는 만족 응답이 33.5%(매우 만족 14.5%, 약간 만족 21.7%)에 머물며 동안구와 5.3%p의 격차를 보였다.

상하수도, 도시가스, 도로 등 기반시설 분야에서도 동안구 만족도가 높았다.



동안구에서는 57.4%(매우 만족 23.2%, 약간 만족 34.2%)가 기반시설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만안구의 만족 응답은 53%(매우 만족 23%, 약간 만족 30%)로 동안구보다 4.4%p 낮았다.

주택(시설, 면적, 구조 등)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두 구의 차이는 이어졌다.

동안구의 경우 52.6%(매우 만족 20.8%, 약간 만족 31.8%)가 현재 거주하는 주택에 만족감을 표했지만 만안구는 만족 응답이 48.8%(매우 만족 19.7%, 약간 만족 29.1%)로, 동안구 대비 3.8%p 낮은 수치를 보였다.


경기도 평균을 보면 주택 만족도 51%(매우 만족 20.3%, 약간 만족 30.7%), 기반시설 만족도 55.5%(매우 만족 23.1%, 약간 만족 32.4%), 주거지역 내 주차장 이용 만족도 37.7%(매우 만족 15.3%, 약간 만족 22.4%)였다.

시의 사회조사는 작년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표본 12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상대로 방문·인터넷으로 15일간 진행됐다.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등 6개 분야 6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