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 자산 순위 1위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 미식축구리그 NFL 슈퍼볼 우승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스포츠뉴스 사이트 HITC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머스크가 슈퍼볼 우승팀인 시애틀 시호크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의 보유 자산은 약 8500억달러(약 1224조원)로 알려졌다.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를 공동 창업했던 폴 앨런이 지난 1997년에 1억9400만달러에 인수한 시호크스는 그가 사망한 후 누이인 조디 앨런이 구단주를 맡아왔으며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시호크스의 가치는 약 65억9000만달러에서 많게는 1000억달러(약 14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머스크 외에 시애틀에서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와 빌 게이츠 또한 인수자로 거론돼왔다.
특히 베이조스는 NFL 구단 인수에 여러 차례 관심을 보여왔다.
또 다른 강력한 인수 후보로는 오라클 공동 창업자 래리 엘리슨으로 그는 지난 2018년 폴 앨런이 타계했을 때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 전 MS CEO 스티브 발머와 전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킨지 스콧도 인수 후보로 보도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머스크의 시호크스 인수설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하고 있으나 그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시애틀 근교 도시 벨뷰의 빌딩 1개층 전체를 임대한 것을 주목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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