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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이틀간 항공 9000편 결항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3 09:26

수정 2026.02.23 09:24

최대 70cm 폭설 예상
뉴욕시 2017년 이후 첫 눈폭풍 경보
韓 항공사도 美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눈폭풍 경보 내려진 뉴욕 맨해튼 거리.연합뉴스
눈폭풍 경보 내려진 뉴욕 맨해튼 거리.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동부 지역에 강력한 겨울 눈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22, 23일(현지시간) 이틀간 약 9000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23일 기준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출발 항공편의 85%를 취소했고, 국내선 위주인 뉴욕 라과디아 공항과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등도 90% 이상 취소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도 이 기간 뉴욕, 보스턴 등 미 동부 주요 도시와 인천 사이를 운항하는 일부 항공편을 취소한 상태다.

미 기상청은 초속 20∼30m의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이 23일 저녁까지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을 강타하며 동부 주민 약 5400만명이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추산했다.


2017년 이후 첫 눈폭풍 경보가 내려진 뉴욕시에선 최대 70cm의 폭설이 예고돼 일반 차량의 시내 도로 통행이 금지됐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