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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일대 바닷길 ‘더 안전하게’…항만 변동조사 시행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3 11:14

수정 2026.02.23 11:19

7월까지 울산항 등 13개 동해안 항만 대상 조사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시행하는 ‘2026 동해안 항만 변동조사’ 대상 항만 위치도.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시행하는 ‘2026 동해안 항만 변동조사’ 대상 항만 위치도.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 바닷길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기초 다지기 작업인 ‘항만 변동조사’가 동해안 일대에서 오는 7월까지 시행된다.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이달 말부터 오는 7월 말까지 ‘2026 동해안 항만 변동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동해안 항만과 연안 현장에서 해양조사선 ‘동해로호’를 현장에 투입해 항해자의 관점에서 항로와 항해 목표물 위치 등의 변동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또 부두 신설 등과 같은 항만 변동사항은 GNSS 수신기(인공위성 신호 통한 측정 지점 정보 확보 기기)를 이용해 위치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각 정보는 항해자 등이 최신 항만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연안항로지, 해도와 같은 항해용 간행물 개정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선박 통항량이 많은 무역항인 울산항과 포항항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조사를 통해 항해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항행통보로 신속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창성 사무소장은 “안전 항해를 위한 최신 항로정보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