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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청년인턴 65명 수료식 개최 및 우수팀 장관상 수상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3 14:00

수정 2026.02.23 14:00

청년인턴 6개월간 다양한 행정 업무 경험
우수 연구 소모임 2개 팀 장관상 수상
김민재 차관, 실무 중심 프로그램 강화 약속
[파이낸셜뉴스]
조영진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2025년 제2기 청년인턴 수료식'에 참석해 청년인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조영진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2025년 제2기 청년인턴 수료식'에 참석해 청년인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인턴 65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약 60명의 청년인턴이 참석했으며, 활동 영상 시청, 우수 연구 소모임 시상, 수료증 수여, 정책연구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인턴 제도는 민간 부문의 경력 채용 확대에 대응해 공공부문이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 경험 사다리’를 놓기 위해 도입됐다. 청년인턴들은 약 6개월간 국민 안전, 지방행정, 디지털 행정 등 행안부 각 부서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효율화 시스템 구축, 재난 피해 관리 및 현장 점검 지원, 청년정책 사업 기획 등 대국민 소통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청년인턴들은 정부의 작동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정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였다.

수료생 A씨는 “행안부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는 과정과 노력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적성을 찾고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수료생 B씨는 “연탄 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동료 인턴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가 개인의 선행을 넘어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연구 소모임 2개 팀에 장관상이 수여됐다. 우수 연구보고서 발표는 생활인구등록제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모델 탐색을 주제로 한 소모임 2조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구조 분석을 통한 성과관리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소모임 5조가 각각 진행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청년인턴 제도는 청년에게 경력 형성의 사다리를, 기업에게는 인재 확보의 통로를 제공해 노동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