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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위해 '더굿나잇' 135곳 선정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3 14:26

수정 2026.02.23 14:25

1만명 이상 방문 예상…지역 숙박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
일반호텔 62개소·여성안심숙박업소 36개소 포함
'더굿나잇' 로고. 대구시 제공
'더굿나잇' 로고.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를 앞두고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135곳을 선정한다.

대구시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8월 22∼9월 3일)에 대비해 '더굿나잇' 선정 계획을 마련하고, 대구를 찾는 전 세계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품격 있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선수와 동반 가족을 포함해 약 1만명 이상이 대구를 방문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특히 시는 대회 기간 숙박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역 우수 숙박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 추천 우수 숙박업소 브랜드 ‘더굿나잇’의 고급화를 추진한다.

이재홍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대회에 걸맞은 우수한 숙박 인프라를 갖추겠다"면서 "대구를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숙박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더굿나잇' 135개소를 선정한다. 이 중 일반호텔로 분류되는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은 62개소, 일반호텔 중 여성 친화적 환경을 갖춘 여성안심숙박업소는 36개소가 포함된다.

선정은 기존 지정 업소와 신규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본 환경, 시설 수준, 고객서비스 등 평가 항목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시설이 노후한 업소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한다.

선정 절차는 숙박업소가 관할 구·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군에서 1차 현장조사와 평가를 거친 뒤 시와 숙박협회가 2차 합동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한편 시는 선정업소의 요금과 편의시설 등 숙박 정보를 공식 숙박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더굿나잇' 인증 로고 표지판도 제작·설치한다.


특히 여성안심숙박업소에는 로고 표지판과 함께 여성 안심벨 설치를 지원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