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김수용(60)이 과거 급성 심근경색으로 위독했던 시기, 자신을 챙기지 않은 후배를 향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올라온 영상에는 김수용, 김용만, 지석진이 출연했다. 게스트로는 윤성호와 김인석이 함께했다.
이날 김수용은 지난해 겪었던 급성 심근경색 사고를 떠올리며 "(김)인석이는 문자도 보내고 집 앞까지 찾아왔는데, 윤성호는 연락이 없더라"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윤성호는 "당시 세부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다.
수세에 몰린 윤성호는 "와이파이가 되긴 하는데 수업하다 보면 하루 종일 거기에만 몰입하게 된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수용은 "그래도 나중에 연락이 왔다"라며 분위기를 추슬렀다.
김수용은 작년 12월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유튜브 영상 촬영을 하던 중 돌연 의식을 잃었으며, 약 20분간 심장이 멈추는 위기를 넘기고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배우 임형준과 김숙의 발 빠른 대처로 병원으로 이송된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판정을 받았으며,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마친 뒤 무사히 귀가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는 김용만, 지석진과 공동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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