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주 중앙당사서 서울·인천·강원·광주·울산·부산
24일에는 경기·전남·충남·전북·경남·제주
24일에는 경기·전남·충남·전북·경남·제주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전 등 올 7월 행정 통합이 예상되는 자치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서 서울시 탈환을 노리는 만큼 이날 면접에서 서울시장 후보들에게는 도시 비전, 자치구 현안 등과 관련된 질문이 던져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칭찬하며 유력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면접 후 기자들을 만나 "서울시 그리고 자치구의 재정 문제에 대한 입장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쟁자인 김영배, 전현희 의원 등도 "글로벌 도시(서울)과 시민의 도시(서울)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거냐," "(지역구인) 성동구 현안인 교육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과 관련된 질문도 후보들에게 던져졌다. 강원도지사에 출마하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특별자치도 발전 전략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강원도를 여섯, 일곱 개 정도 지역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특성화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방선거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치러지는 첫 선거인 만큼 '친명(親 이재명)'계 후보의 충성 선언도 이어졌다. 인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찬대 의원은 "이번에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풀어야 될 첫 번째 징검다리"라며 "5년 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올해 있을 지방선거를 크게 이기고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접에는 광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민형배, 정준호 의원과 강기정 현 광주시장, 대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장철민, 장종태, 박범계 의원 등도 참석했다.
24일에는 경기도지사 후보 자리를 두고 추미애, 한준호 의원과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가 면접을 본다. 같은 날 전남지사를 두고는 신정훈, 주철현, 이개호 의원과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전북지사를 두고는 안호영, 이원택 의원과 김관영 현 전북지사가 겨룬다. 이밖에도 충남, 경남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지사 면접도 시행된다.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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