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6구역 내달 일반분양
8개 全구역 정비사업 본궤도
2·8구역도 상반기 분양 목표
1·3·4구역 상한용적률 완화 땐
공급물량 9800가구 넘어설 듯
8개 全구역 정비사업 본궤도
2·8구역도 상반기 분양 목표
1·3·4구역 상한용적률 완화 땐
공급물량 9800가구 넘어설 듯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다음달 노량진6구역에 조성한 '라클라체자이 드파인'의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369가구(전용면적 59~106㎡)가 일반에 공급된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노량진뉴타운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것은 2003년 서울시 제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전체 8개 구역, 약 9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은 현재 6개 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고, 나머지 2개 구역도 인가를 앞두고 있다. 사실상 전 구역이 정비사업 9부 능선을 넘어서 셈이다.
6구역에 이어 2·8구역도 올해 상반기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2구역은 지하 4층~지상 45층, 40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되며, 8구역은 최고 29층, 11개 동, 987가구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시공은 각각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가 맡는다.
4·5·7구역은 철거와 이주를 진행 중이다. 4구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824가구, 5구역은 지하 5층~지상 28층, 727가구, 7구역은 최고 27층, 576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속도가 가장 더뎠던 1구역도 관리처분인가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뉴타운 내 최대 규모인 1구역은 연면적 13만2132㎡, 지하 4층~지상 33층, 2992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으며 3~4월 중 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이달 조합원 이주비 수요조사에 착수했고 7~8월께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3구역은 지난해 3월 조합 총회를 거쳐 관리처분계획을 접수했지만, 분양가 산정 조정 등의 절차를 거치면서 인가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
한편 노량진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벨트' 19만8000가구 공급 계획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1·3·4구역 등 아직 착공하지 않은 구역을 중심으로 법정 상한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확대하는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노량진뉴타운 전체 공급 물량은 9800가구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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