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20돌 포스코청암재단, 청암상 수상자 선정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3 19:01

수정 2026.02.23 19:01

정기로 대표이사
정기로 대표이사
최경수 교수
최경수 교수
최연수 상임이사
최연수 상임이사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20회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기술상에 정기로 ㈜APS 대표이사 △과학상에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교육상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봉사상에 최연수 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 등이다.

기술상 수상자인 정기로 ㈜APS 대표이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 시절 핵심장비의 대부분을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체감하고 창업에 도전해 지난 30여년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장비의 독자 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첨단 장비산업 도약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공정 핵심장비인 엑시머레이저어닐링(ELA)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95%를 상회하는 독보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반도체 공정 중 열처리 과정의 핵심장비인 급속 열처리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과학상 수상자인 최경수 교수는 편미분방정식과 미분기하학을 연결해 위상수학적 난제를 해결해온 젊은 수학자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는 1926년 설립된 국내 최초 여성 실업교육기관으로, '선취업 후학습' 모델을 통해 실무형 여성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봉사상 수상자인 최연수 상임이사는 1992년 야학 활동을 시작으로 30여년간 학교 밖 위기청소년을 지원해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