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난 총력 대응, 임산업 활성화, 산림복지 확대 중점 추진
'도민이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도민이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22개 시·군 산림관계관과 머리를 맞대고 올해 산림재난 총력 대응, 임산업 활성화, 산림복지 확대 중점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22개 시·군 산림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산림 시책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도의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시·군의 협력을 당부했으며, 임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 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과 산림재난 총력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순고 산림자원국장은 "도와 시·군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해 산주·임업인에게 희망을, 도민에게는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추진해 달라"면서 "숲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경제자산이자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도는 '도민이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비전으로 △(도민안전) 산림재난 총력대응 체계 구축 △(산림대전환) 초대형산불 극복, 혁신적 산림 재창조 △(돈 되는 산림) 돈 되는 임산업 육성, 임업소득 안정지원 △(휴양·치유 산림) 산림복지 확대를 중점 전략으로 추진해 산주, 임업인의 소득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지난 1월 산불종합대책을 마련해 선제적 산불 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산림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산림 투자 선도지구와 산림경영특구 지정.운영에도 속도를 낸다.
또 돈이 되는 산림, 임업소득 안정지원을 위해 임산물 생산기반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을 확대하고 임산물 수출지원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교육기회 등을 지원한다.
산림복지 서비스도 확대해 도심 녹색 생활권을 확충하고 힐링과 쉼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숲을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경제자산이자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간다.
한편 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향후 산림 분야 국가투자 예산 국비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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