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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소비 아시아 1위.. 주당 평균 18.6시간 쓴다

프라갸 아와사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4 16:01

수정 2026.02.24 16:01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K드라마, K팝 등 전세계에서 K열풍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가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한국 콘텐츠 소비국으로 떠올랐다.

24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각 국의 국민들이 한국 콘텐츠 이용 시간에 대해 조사한 해외 한류 조사에 따르면 인도 국민은 주당 평균 18.6시간을 들여 K-드라마, K-팝, 한국 예능 프로그램 등 한국 관련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에서 태국 국민들과 함께 가장 많은 이용시간이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17시간, 베트남이 16.4시간으로 뒤를 이었다.

인도는 인구의 49.1%가 한국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서사 구조, 음악, 패션, 뷰티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 등 한국 문화의 전반에 대해 깊이 몰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온라인상에서도 줄거리 분석, 안무에 대한 평가, 챌린지 참여 등 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한류는 단순한 지역적 트렌드를 넘어 문화적 교량으로 자리 잡았다. 인도 소비자들이 한국식 표현과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재창조하는 모습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과 수익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라이선싱, 머천다이징, 디지털 배급 등 관련 산업에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현지에서는 분석했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