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전산업 CBSI 전월比 0.2p 올라
제조업은 0.4p 하락, 비제조업은 0.5p 상승
제조업은 0.4p 하락, 비제조업은 0.5p 상승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올해 2월 전(全)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2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지난해 11월(92.6)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에 반등한 셈이다.
3월 전망치는 97.6으로 2월 전망치(91.0)보다 6.6p 높았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 등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를 기준값(100)으로 삼는다.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 대비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이번에는 전국 35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91.6%에 해당하는 3229곳(제조업 1793곳, 비제조업 1436곳)이 응답했다.
제조업 CBSI는 97.1로 전월 대비 0.4p 낮아졌다. 다만 전월에 한 전망치(95.0)는 넘어섰다. 생산, 신규수주, 자금사정 기여도가 -0.4p씩이었고 업황(-0.2p)도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제품재고만 1.1p 올렸다. 다음 달 전망 CBSI는 98.9로 전월 전망치보다 3.9p 높다.
비제조업 CBSI는 92.2로 전월에 비해 0.5p 올랐다. 자금사정 기여도가 1.0p였다. 3월 전망치는 96.8로, 2월 전망치(88.4)보다 8.4p 높다.
제조업 BSI를 보다 세부적으로 보면 업황 BSI는 72으로 전월보다 1p 내렸다. 다음달 전망(77)은 전월보다 5p 상승했다.
생산 BSI(85), 매출 BSI(82), 신규수주 BSI(81) 모두 전월 대비 각각 2p, 3p, 2p 떨어졌다. 다음달 전망도 각각 89, 88, 85로 4p, 7p, 4p씩 상승했다.
재품재고수준 BSI는 100로 전월에 비해 2p, 다음달 전망(99) 역시 2p 하락했다. 설비투자실행 BSI는 93로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95)도 2p 올랐다.
채산성 BSI는 76로 전월 대비 2p 내렸고, 다음달 전망(79)은 1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80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80)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업황 BSI 2월 중 실적(71)은 전월과 동일했고, 다음달 전망(74)은 전월 대비 6p 상승했다. 매출 BSI는 79로 전월과 같았고, 다음달 전망(81)은 4p 올랐다.
채산성 BSI는 77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다. 다음달 전망(83)은 전월보다 6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80로 전월 대비 2p 올랐고, 다음달 전망(83)도 6p 상승했다.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보다 4.8p 상승한 98.8을 기록했다. ESI는 BSI와 소비자동향지수(SCI)를 합성한 지표다. ESI 원계열에서 계절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해 산출한 순환변동치는 97.2로 이때 0.8p 올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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